이 글에서는 포스코홀딩스 2025년 2차전지 원소재 수급 흐름 | 포스코홀딩스 2차전지에 대해 알아봅니다. 본 글은 포스코홀딩스의 2025년 2차전지 원소재 수급 전망과 주요 원료별 확보 전략, 그리고 글로벌 공급망 구축 현황에 대해 상세히 살펴봅니다.
포스코홀딩스 2025년 2차전지 원소재 수급 흐름 | 포스코홀딩스 2차전지
포스코홀딩스는 2025년을 목표로 이차전지 소재 사업의 수직 계열화를 강화하며, 핵심 원소재의 안정적인 수급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주요 원소재별 수급 흐름과 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리튬 (Lithium)
리튬은 이차전지 양극재의 핵심 원료로, 포스코홀डिंग스는 염수 및 광석 리튬을 모두 확보하여 자체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 염수 리튬:
-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Hombre Muerto)’ 염호: 포스코홀딩스가 직접 탐사, 개발하여 생산하는 프로젝트입니다.
- 1단계: 연산 2만 5천 톤 규모의 수산화리튬 공장이 2024년 준공 예정이며, 2025년 본격적인 생산을 통해 공급될 전망입니다.
- 2단계: 추가로 2만 5천 톤 증설을 계획, 2025년 이후 순차적으로 생산량을 늘려갈 예정입니다. (총 5만톤 규모)
- 자체 개발 기술: 독자적인 리튬 추출 기술을 적용하여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Hombre Muerto)’ 염호: 포스코홀딩스가 직접 탐사, 개발하여 생산하는 프로젝트입니다.
- 광석 리튬:
- 호주 필바라 미네랄스(Pilbara Minerals) 지분 투자 및 광석 구매 계약: 안정적인 리튬 정광(스포듀민)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광양): 필바라로부터 공급받은 리튬 정광을 활용하여 연산 4만 3천 톤 규모의 수산화리튬을 생산합니다. 2023년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가동되어 2025년에는 완전 가동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예시: 호주에서 채굴된 리튬 광석을 국내 광양 공장으로 들여와, 배터리 제조사들이 요구하는 고순도 수산화리튬으로 가공합니다.
- 2025년 예상: 자체 프로젝트 및 파트너십을 통해 상당량의 수산화리튬과 탄산리튬 생산 능력을 확보하여, 그룹 내 수요 충족은 물론 외부 판매까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니켈 (Nickel)
니켈은 배터리 에너지 밀도와 출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원료입니다. 포스코홀딩스는 니켈 광산 투자와 제련 기술 개발을 통해 공급망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고순도 니켈 생산:
- SNNC (에스엔엔씨): 뉴칼레도니아 니켈 광산 회사인 SMSP와의 합작사로, 페로니켈을 생산합니다. 이 페로니켈을 정제하여 이차전지용 고순도 황산니켈로 전환하는 투자를 진행 중입니다.
- 포스코HY클린메탈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폐배터리에서 니켈을 회수하여 황산니켈 형태로 재활용합니다.
- 호주 레이븐소프(Ravensthorpe) 니켈 광산 (지분 매각 후에도 일부 물량 확보 가능성): 과거 지분 투자를 통해 니켈 중간재(MHP)를 확보한 바 있으며, 매각 이후에도 전략적 파트너십에 따른 물량 확보를 모색할 수 있습니다. (최근 동향 반영 필요)
- 광양 니켈 제련 공장 투자: MHP(니켈 수산화 침전물)나 Matte(니켈 중간 생산물)를 정제하여 고순도 황산니켈을 생산하는 공장 건설을 추진 중입니다.
- 예시: 인도네시아 등 니켈 매장량이 풍부한 국가에서 생산된 니켈 중간재를 수입하여, 국내에서 이차전지용 고순도 황산니켈로 제련합니다.
- 2025년 예상: 광산 투자, 합작 사업, 리사이클링 등을 통해 연간 수만 톤의 니켈 생산 능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차전지 시장에서 수요가 높은 고순도 니켈 중심의 공급 체계 구축에 집중합니다.
리사이클링 (Recycling: 폐배터리 재활용)
폐배터리에서 핵심 소재를 추출하여 재활용하는 것은 원가 절감 및 환경 보호 측면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 포스코HY클린메탈: 폴란드 브제크도니에 위치한 이 공장은 유럽의 폐배터리를 수거, 블랙파우더(Black Powder)를 국내로 들여와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등을 추출합니다.
- 1단계 가동: 연간 폐배터리 7천 톤 처리 능력을 가동 중이며, 2025년경에는 처리 능력을 수만 톤 규모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 국내 공장 연계: 광양에 위치한 리사이클링 공장과 연계하여 원료 회수의 효율성을 극대화합니다.
- 예시: 유럽에서 수명이 다한 전기차 배터리를 수집하여 폴란드 공장에서 1차 처리 후, 핵심 소재가 농축된 블랙파우더를 한국 광양 공장으로 옮겨와 최종적으로 리튬, 니켈 등을 분리, 정제합니다.
- 2025년 예상: 글로벌 리사이클링 네트워크를 통해 확보하는 블랙파우더의 양을 늘리고, 자체 기술력을 고도화하여 주요 원소재의 상당 부분을 재활용으로 충당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양극재 및 음극재 (Cathode and Anode Materials)
포스코퓨처엠(구 포스코케미칼)을 중심으로 양극재와 음극재 생산 능력을 대폭 확대하고 있습니다.
- 양극재:
- 하이니켈 NCMA, NCM 등 생산: 국내(광양, 포항), 중국, 캐나다 등 글로벌 생산 거점을 확대 중입니다.
- 2025년 생산 목표 (예시): 연간 수십만 톤 규모의 양극재 생산 능력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원료 내재화: 포스코홀딩스가 공급하는 리튬, 니켈 등을 활용하여 양극재 제조 원가 경쟁력을 강화합니다.
- 음극재:
- 천연흑연 및 인조흑연 생산: 천연흑연은 포항, 중국 등에서, 인조흑연은 포항 등에서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차세대 실리콘 음극재 개발도 진행 중입니다.
- 2025년 생산 목표 (예시): 연간 십만 톤 이상의 음극재 생산 능력 확보를 목표로 합니다.
- 2025년 예상: 원소재부터 최종 소재까지 이어지는 강력한 밸류체인을 구축하여, 양극재 및 음극재 시장에서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2025년 포스코홀딩스 이차전지 원소재 수급 전략 요약
- 수직 계열화 완성: 리튬, 니켈 등의 원료 확보부터 광석/염수 처리, 제련, 정제 과정을 거쳐 최종 양극재, 음극재 생산까지 전 과정을 그룹 내에서 수행하는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합니다.
- 공급망 다변화: 특정 국가나 지역에 편중되지 않도록 호주, 아르헨티나, 북미, 유럽 등 다양한 지역에서 원료를 확보하고 생산 거점을 마련합니다.
- 리사이클링 확대: 폐배터리 재활용을 통한 원료 확보 비중을 늘려 자원 순환 경제를 실현하고, 공급망 안정성을 높입니다.
- 기술 경쟁력 강화: 자체 개발한 원료 추출 및 가공 기술, 차세대 소재 기술을 통해 품질과 원가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합니다.
이러한 전략을 통해 포스코홀딩스는 2025년까지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서 안정적인 원료 수급 체계를 갖추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5 포스코 2차전지 기술 고도화
포스코홀딩스는 2025년까지 단순히 원소재 수급망을 확보하는 것을 넘어, R&D 역량 강화를 통해 기술 초격차를 확보하고 미래 시장을 선도하고자 합니다.
차세대 소재 연구개발
배터리 성능 향상과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존 소재의 한계를 뛰어넘는 차세대 소재 개발에 집중 투자하고 있습니다.
- 고체 전해질 및 전고체 배터리: 액체 전해질의 누액 위험과 발화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에너지 밀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전고체 배터리용 고체 전해질(예: 황화물계, 산화물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위한 핵심 소재 기술 확보가 목표입니다.
- 예시: 그룹 내 연구기관 및 외부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고이온전도성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 샘플을 개발하고, 이를 적용한 소형 프로토타입 전지의 성능 평가를 진행하여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합니다.
- LFP(리튬인산철) 양극재: NCM, NCMA 등 삼원계 양극재 대비 가격 경쟁력이 높고 안정성이 우수한 LFP 양극재 시장의 성장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독자적인 LFP 양극재 제조 기술을 개발하여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중저가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 실리콘 음극재: 현재 주로 사용되는 흑연 음극재보다 에너지 용량이 5~10배 큰 실리콘 음극재의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실리콘의 부피 팽창 문제를 해결하고 수명을 늘리는 기술 개발이 핵심입니다.
- 예시: 나노 크기의 실리콘 입자를 탄소 소재 내부에 분산시키거나, 특수 표면 코팅 기술을 적용하여 충방전 시 실리콘의 부피 변화로 인한 전극 구조 손상을 최소화하는 기술을 개발합니다.
공정 혁신 및 생산성 향상
원소재 추출부터 소재 생산까지 전 공정에 걸쳐 혁신 기술을 도입하여 원가 경쟁력을 높이고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는 데 주력합니다.
- 스마트 팩토리 구현: 제철소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AI, 빅데이터, IoT 기술을 이차전지 소재 생산 공장에 접목하여 실시간 공정 제어, 품질 예측, 설비 예지보전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 예시: 양극재 소성 공정 시 온도, 시간, 분위기 등 수백 가지 변수를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최적의 조건을 도출하고, 불량률을 최소화하며 생산성을 10% 이상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친환경·저비용 추출/제련 기술: 리튬, 니켈 등 원소재 추출 및 제련 과정에서 화학약품 사용량과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공법 개발 및 상용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 예시: 기존 리튬 염수 추출 방식보다 리튬 회수율은 높이고, 공정 시간은 단축하며, 담수 사용량은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포스코형 직접 리튬 추출(DLE: Direct Lithium Extraction) 공법을 현장에 적용 확대합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 대응 | 2025년 IRA·CRMA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유럽연합(EU)의 핵심원자재법(CRMA) 등 보호무역주의 강화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기회를 선점하고자 합니다.
- 북미 시장 (IRA) 대응 전략:
- 탈중국 공급망 구축: IRA 규정에 발맞춰 중국을 배제한 원료 조달 및 소재 생산 체계를 강화합니다. 캐나다 (GM과의 합작 양극재 공장) 등 북미 지역 내 생산 거점을 확대하고, 미국과 FTA를 체결한 국가(호주, 칠레 등)에서 원료를 우선적으로 확보합니다.
- 예시: 호주에서 채굴한 리튬 광석을 캐나다로 보내 미국 IRA 보조금 수혜가 가능한 수산화리튬으로 가공하거나, 북미 내에서 재활용된 소재를 적극 활용하여 양극재를 생산합니다.
- 미국 현지 투자 검토: 배터리 제조사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미국 내 양극재, 전구체, 음극재 공장 건설 등 직접 투자 방안도 전략적으로 검토합니다.
- 탈중국 공급망 구축: IRA 규정에 발맞춰 중국을 배제한 원료 조달 및 소재 생산 체계를 강화합니다. 캐나다 (GM과의 합작 양극재 공장) 등 북미 지역 내 생산 거점을 확대하고, 미국과 FTA를 체결한 국가(호주, 칠레 등)에서 원료를 우선적으로 확보합니다.
- 유럽 시장 (CRMA) 대응 전략:
- 역내 생산 및 재활용 역량 강화: CRMA의 원자재 역내 조달 및 재활용 목표를 충족시키기 위해 유럽 내 생산 시설 투자를 확대할 수 있습니다. 폴란드의 포스코HY클린메탈의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공장은 그 시작점입니다.
- 예시: 폴란드 리사이클링 공장의 처리 용량을 확대하는 한편, 향후 유럽 내 배터리 제조 클러스터 인근에 양극재 공장 건설을 추진하여 물류 효율성을 높이고 CRMA 요구 조건을 충족합니다.
- EU 규제 환경 모니터링: 배터리 여권 제도, 탄소 발자국 공시 의무화 등 강화되는 EU의 환경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 및 기술 개발을 병행합니다.
- 역내 생산 및 재활용 역량 강화: CRMA의 원자재 역내 조달 및 재활용 목표를 충족시키기 위해 유럽 내 생산 시설 투자를 확대할 수 있습니다. 폴란드의 포스코HY클린메탈의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공장은 그 시작점입니다.
- 2025년 예상: IRA, CRMA 등 규제 환경 변화를 기회로 활용하여, 친환경적이고 윤리적인 공급망을 구축한 ‘메이드 인 포스코(Made in POSCO)’ 이차전지 소재의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것입니다. 더불어, 각 권역별 공급망 안정화 전략을 통해 지정학적 리스크를 분산시키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포스코 2차전지 지속가능 성장 | ESG 경영
포스코홀딩스는 2025년 이후에도 이차전지 소재 사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담보하기 위해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포괄하는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규제 준수를 넘어, 기업가치 제고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의 핵심 요소로 인식됩니다.
환경 (Environment): 탄소중립 및 친환경 공정 실현
이차전지 소재 생산 전 과정의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 저탄소 공정 도입:
- 리튬, 니켈 등 원료 생산 시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확대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설비 도입을 추진합니다. 염수 리튬 추출 시 기존 증발 방식보다 에너지 소모가 적고 용수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직접리튬추출(DLE) 기술 적용을 확대합니다.
- 제철 분야에서 축적한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을 이차전지 소재 생산 공정에도 연계하는 방안을 연구 중입니다.
- 예시: 아르헨티나 염호 프로젝트에 태양광 발전을 연계하여 리튬 생산 과정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수산화리튬 생산 공정에 사용되는 스팀 에너지원을 수소환원제철 기술 개발과 연계하여 장기적으로 그린수소로 대체하는 로드맵을 수립합니다.
- 자원 순환 경제 구축:
- 포스코HY클린메탈을 중심으로 한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외에도, 소재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의 재자원화율을 높이는 기술 개발에 투자합니다.
- 예시: 양극재 생산 중 발생하는 스크랩(Scrap) 및 폐기물을 전량 회수하여 양극재 원료로 재투입하는 공정 내부 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거나, 회수된 물질의 순도를 높여 타 산업용 고부가 소재로 판매하는 방안을 모색합니다.
사회 (Social): 책임있는 공급망 및 지역사회 상생
원료 채굴부터 제품 생산, 폐기물 처리에 이르기까지 전체 밸류체인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해관계자와의 상생을 추구합니다.
- 책임 있는 광물 조달 (Responsible Sourcing):
- RMI(Responsible Minerals Initiative), IRMA(Initiative for Responsible Mining Assurance) 등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공급망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인권 침해나 환경 파괴 이슈가 없는 지역의 광물을 우선적으로 확보합니다.
- 주요 공급업체에 대한 ESG 실사를 정기적으로 수행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협력하여 개선을 유도합니다.
- 예시: 코발트 구매 시 콩고민주공화국 등 분쟁광물 사용 리스크가 높은 지역을 피하고, RMI 회원사인 공급사로부터 아동노동, 강제노동이 없는 광산에서 채굴된 ‘클린 코발트’만을 조달합니다.
- 안전한 사업장 조성 및 지역사회 기여:
- 임직원의 안전과 보건을 최우선으로 하는 작업 환경을 구축하고, 안전 교육 및 시스템 투자를 지속합니다.
- 이차전지 소재 생산 기지가 위치한 지역사회(포항, 광양 등)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 인재 채용을 확대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 육성을 지원합니다.
- 예시: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및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내 이차전지 소재 클러스터 조성 시, 지역 대학과 연계한 맞춤형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협력업체와의 공동 기술 개발 및 사업 기회를 제공합니다.
지배구조 (Governance):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 체계 확립
이차전지 소재 사업의 급격한 성장에 따른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투명하고 윤리적인 의사결정 구조를 강화합니다.
- 이사회 중심 경영 강화:
- 이차전지 소재 신규 사업 관련 중장기 전략 및 대규모 투자 결정 시 이사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심도 있는 검토를 거칩니다.
- ESG 관련 안건을 이사회에 정기적으로 보고하고, 관련 위원회를 통해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점검합니다.
- 윤리경영 내재화 및 리스크 관리 고도화:
-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준법·윤리 교육을 강화하고, 내부고발시스템의 실효성을 높여 윤리 위반 행위를 사전에 예방합니다.
-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원자재 가격 변동성 리스크, 신기술 개발 실패 리스크 등 사업 환경 변화에 따른 다양한 위험 요소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여 사업의 안정성을 높입니다.
- 예시: 공급망 다변화 외에도, 주요 원자재에 대한 장기 구매 계약 및 일부 헤지(Hedge) 전략을 통해 가격 변동 리스크를 관리하고, 국제 정세 변화에 따른 공급망 단절 시나리오별 컨틴전시 플랜(Contingency Plan)을 수립합니다.
2025 포스코 2차전지 인재와 R&D | 미래 준비
2025년 이후에도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시장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유지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포스코홀डिंग스는 차세대 연구개발 투자 확대와 핵심 인재 확보에 전략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R&D 허브 구축 및 오픈 이노베이션 강화
기존 소재의 성능 향상은 물론,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혁신적인 미래 소재 연구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습니다.
- 차세대 R&D 인프라 확충:
- 포항에 포스코그룹 이차전지 R&D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미래기술연구원’을 중심으로, 리튬, 니켈, 양극재, 음극재, 리사이클링 및 차세대 전지 소재 분야별 전문 연구 조직을 강화하고, 최첨단 분석장비 및 파일럿 규모의 테스트베드(Test-bed) 구축을 확대합니다.
- 예시: 전고체전지용 고체 전해질 개발을 위해 드라이룸(Dry Room) 시설을 포함한 전용 연구 공간 및 파일럿 생산 라인을 구축하고, 소형 셀 제작 및 평가까지 가능한 일관 연구 체계를 갖춥니다.
-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
- 국내외 유수 대학, 연구기관, 글로벌 기업들과의 공동 연구(Joint R&D) 및 기술 협력을 확대합니다. CVC(기업형 벤처캐피탈)를 활용하여 유망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에 대한 선제적 투자와 M&A도 적극 추진합니다.
- 예시: 특정 차세대 소재 기술(예: 고용량 실리콘 음극재 안정화 기술) 분야에서 선도적인 연구 성과를 보유한 해외 대학 연구팀과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하고, 포스코 연구진을 파견하여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며 지식재산권을 확보합니다.
핵심 기술 인재 확보 및 육성 시스템 고도화
소재 산업의 경쟁력은 결국 사람에게 달려있다는 인식 하에, 이차전지 소재 분야 최고 수준의 인재를 적극적으로 영입하고 내부적으로 육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글로벌 핵심 인재 영입:
- 해외 유수 대학 교수, 글로벌 기업의 핵심 연구원 등 이차전지 소재 및 배터리 기술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및 전문가 영입을 위해 파격적인 처우와 연구 환경을 제공합니다.
- 글로벌 인재 유치를 위한 해외 채용 설명회 및 네트워킹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합니다.
- 맞춤형 인재 육성 프로그램:
- 사내 직원을 대상으로 이차전지 소재 기술 전문 과정, 공정 전문가 과정을 운영하고, 석·박사 학위 과정 지원을 확대합니다.
- 신입 연구원 대상으로는 멘토링 제도 및 기초 기술 교육을 강화하여 빠른 시간 내에 현업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 예시: ‘포스코 이차전지 소재 아카데미(가칭)’를 설립하여,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리튬·니켈 제련부터 양·음극재 설계 및 제조, 배터리 평가 분석까지 전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합니다.
- 지식재산권 확보 및 관리 강화:
- 신기술 개발과 동시에 핵심 특허를 선점하고, 경쟁사의 특허 침해를 방지하기 위한 지식재산권 포트폴리오 전략을 공격적으로 추진합니다.
- 연구개발 단계에서의 아이디어 발굴부터 특허 출원, 권리화, 분쟁 대응까지 전담하는 전문 조직의 역량을 강화합니다.
- 예시: 차세대 LFP 양극재의 고에너지밀도 및 저온 특성 개선을_위한 독자적인 도핑/코팅 기술 개발 시, 핵심 조성 및 공정 관련 특허를 다수 출원하여 경쟁사의 유사 기술 진입 장벽을 구축합니다.
이러한 ESG 경영 내재화 및 미래 기술 경쟁력 확보 노력을 통해 포스코홀딩스는 2025년을 넘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이차전지 소재 분야의 글로벌 톱티어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포스코 2025년 생산능력 및 시장 전망
포스코홀딩스는 2025년까지 주요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서 구체적인 생산 능력 목표를 설정하고, 급성장하는 글로벌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하여 시장 선도적 입지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원소재별 2025년 생산 능력 목표 (예상)
자체 생산, 합작 투자, 장기 계약 등을 통해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는 원소재별 생산 능력은 그룹의 이차전지 소재 사업 확장의 근간이 됩니다.
- 리튬:
- 염수 리튬 (아르헨티나): 1단계 2만 5천 톤 (2024년 말~2025년 본격 가동) + 2단계 2만 5천 톤 (2025년 이후 순차적 증설)을 통해 최대 연산 5만 톤의 수산화리튬 생산 체제를 구축 목표로 합니다.
- 광석 리튬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연산 4만 3천 톤 규모의 수산화리튬 생산 공장이 2025년까지 완전 가동될 예정입니다.
- 기타: 일부 장기 구매 계약 물량 및 리사이클링을 통한 회수량을 포함하면, 2025년 직간접적으로 확보 가능한 리튬은 총 10만 톤 수준에 근접하여, 이는 전기차 약 240만 대에 공급 가능한 양으로 추산됩니다. (배터리 용량 75kWh, 수산화리튬 사용량 약 42kg/대 기준)
- 니켈:
- 자체 생산 및 합작 (SNNC 정제련, 광양 제련소 등): 이차전지용 고순도 황산니켈 기준으로 연간 수만 톤에서 10만 톤 이상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수치는 투자 진행 상황 및 합작사 계약 조건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리사이클링 (포스코HY클린메탈): 폐배터리에서 회수되는 니켈 양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2025년에는 자체 니켈 수요의 일정 부분을 충당할 계획입니다.
- 예시: 뉴칼레도니아 SNNC의 페로니켈을 국내에서 고순도 황산니켈로 전환하는 설비와 신규 투자되는 MHP, Matte 정제 설비를 통해, 배터리 제조사들이 요구하는 품질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합니다.
- 리사이클링 (Black Powder 처리 기준):
- 포스코HY클린메탈 (폴란드 및 국내 연계): 2025년까지 블랙파우더 처리 용량을 연간 수만 톤에서 최대 5만 톤 이상 (폐배터리 기준)으로 확대하여 리튬, 니켈, 코발트 등 핵심 소재를 회수할 계획입니다. 이는 전기차 약 10만대 이상의 폐배터리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양극재 및 음극재 생산 능력 목표 (포스코퓨처엠 중심)
그룹 내 원소재 공급 안정성을 바탕으로 포스코퓨처엠의 양극재 및 음극재 생산 능력도 대폭 확대될 예정입니다.
- 양극재:
- 생산 거점: 국내(광양, 포항), 북미(캐나다 등), 유럽(잠재), 중국 등 글로벌 생산 체제를 구축합니다.
- 2025년 목표: 연간 30만 톤에서 최대 40만 톤 이상의 양극재 생산 능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시장 상황 및 고객사 주문에 따라 유동적) 하이니켈 NCMA, NCM 외 LFP 양극재 생산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예시: 광양 공장의 추가 증설, 포항 공장의 신규 라인 가동, 캐나다 GM 합작 공장의 정상 가동 등을 통해 2025년 목표 물량을 달성할 계획입니다.
- 음극재:
- 생산 거점: 국내(포항, 세종), 중국 등
- 2025년 목표: 천연흑연, 인조흑연을 합쳐 연간 15만 톤에서 최대 20만 톤 이상의 음극재 생산 능력을 확보하고, 실리콘 음극재는 파일럿 생산을 거쳐 초기 상업 생산 단계 진입을 목표로 합니다.
- 예시: 포항 인조흑연 공장의 단계적 증설과 중국 천연흑연 공장의 생산 안정화를 통해 공급량을 늘리고, 실리콘 음극재의 경우 파일럿 라인에서 생산된 제품을 주요 배터리 제조사에 공급하여 성능 검증을 완료하고 일부 상업 생산을 시작할 것입니다.
2025년 시장 전망 및 포스코홀딩스 포지셔닝
2025년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은 연간 2천만 대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이차전지 및 핵심 소재 시장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 시장 기회:
- 미국 IRA, 유럽 CRMA 등의 정책으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면서, 탈중국 공급망을 구축한 포스코그룹에게 유리한 사업 환경이 조성될 수 있습니다.
- 배터리 성능 향상 요구에 따라 하이니켈 양극재, 실리콘 음극재 등 고부가가치 소재 시장의 성장이 두드러질 것입니다.
- ESG 경영 강화 추세는 친환경적이고 책임 있는 방식으로 소재를 생산하는 기업에 대한 선호도를 높일 것입니다.
- 포스코홀딩스의 경쟁 우위:
- 원료부터 소재까지의 통합 밸류체인: 리튬, 니켈 등 핵심 원료의 안정적인 자체 확보 능력을 바탕으로 원가 경쟁력 및 공급 안정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 글로벌 생산 거점: 주요 시장에 생산 거점을 확보하여 물류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사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 기술력: 독자적인 리튬 추출 기술, 고순도 니켈 제련 기술, 차세대 소재 개발 능력은 시장 경쟁에서 중요한 차별점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 자본력 및 사업 수행 경험: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장치 산업에서 철강 사업으로 축적된 자본력과 프로젝트 수행 경험은 신속한 사업 확장에 유리합니다.
2025년, 포스코홀딩스는 이러한 생산 능력 목표 달성과 시장 기회 활용을 통해, 리튬, 니켈, 양극재, 음극재 등 이차전지 소재 전반에 걸쳐 글로벌 Top Tier 공급자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포스코 그룹 시너지와 미래 확장
포스코홀딩스의 이차전지 소재 사업 경쟁력은 그룹 내 다양한 사업 부문과의 긴밀한 협력 및 시너지 창출을 통해 더욱 강화될 수 있으며, 이는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철강 사업과의 연계 시너지
세계 최고 수준의 철강 제조 기술력 및 운영 노하우는 이차전지 소재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제공합니다.
- 공정 기술 및 설비 운영 노하우:
- 철강 생산 과정에서 축적된 고온·고압 환경 제어 기술, 대규모 플랜트 건설 및 운영 노하우, 자동화 및 스마트 팩토리 기술은 이차전지 소재 공장 건설 및 운영 효율성 증대에 직접적으로 기여합니다.
- 예시: 제철소에서 사용되는 내화물, 가스 제어, 설비 유지보수 기술 등을 리튬 추출 공장이나 양극재 소성 공정에 맞게 응용하여 설비 수명을 연장하고 생산 안정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 부산물 활용 및 친환경 기술 접목:
- 제철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예: 슬래그)을 이차전지 소재 원료 가공에 필요한 첨가제나 부원료로 활용하는 연구를 통해 원가 절감 및 자원 순환 경제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 수소환원제철 기술 개발 과정에서 확보되는 그린수소 생산 및 활용 기술은 장기적으로 이차전지 소재 생산 공정의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할 잠재력이 있습니다.
- 예시: 제철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탄산리튬 생산 과정의 원료(탄산화 공정)로 활용하거나, 폐배터리 리사이클링의 환원제로 활용하는 기술 개발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건설 및 수송 인프라 활용
포스코이앤씨(구 포스코건설),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그룹사의 역량은 이차전지 소재 생산 시설의 신속한 구축과 안정적인 원료 운송 및 제품 판매 네트워크 확보에 기여합니다.
- 효율적 공장 건설:
- 포스코이앤씨는 국내외 산업 플랜트 건설 경험을 바탕으로 이차전지 소재 공장 건설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수행하여, 투자 기간 단축 및 비용 절감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 예시: 아르헨티나 염수 리튬 플랜트, 광양 수산화리튬 공장, 캐나다 양극재 공장 등 대규모 프로젝트의 설계, 조달, 시공(EPC) 과정에서 그룹사 역량을 활용하여 공사 기간을 최적화하고 품질을 확보합니다.
-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물류 전문성을 활용하여 호주, 아르헨티나 등에서 확보한 리튬, 니켈 원료를 국내 및 해외 생산 기지로 안정적으로 운송하고, 생산된 이차전지 소재를 글로벌 고객사에 효율적으로 공급합니다.
- 예시: 리튬 정광(스포듀민)을 호주에서 광양까지 운송하는 과정에서 장기 해상 운송 계약을 통해 물류비를 절감하고, 북미 지역 고객사를 위한 양극재 수출 시 최적의 물류 루트를 개발합니다.
미래 신성장 사업과의 연계
포스코그룹이 추진하는 수소, 에너지 등 다른 신성장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이차전지 사업의 외연을 확장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 자체 생산하는 이차전지 소재(특히 LFP 양극재 등)를 활용하여 그룹 차원에서 대규모 ESS 프로젝트에 참여하거나, ESS용 배터리 제조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여 안정적인 소재 수요처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 예시: 포스코그룹의 제철소나 발전소에 설치되는 대규모 ESS에 포스코퓨처엠의 소재가 적용된 배터리를 탑재하거나, 신재생에너지 발전 단지와 연계된 ESS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합니다.
- 전기차 충전 인프라:
- 그룹 내 건설, ICT 역량을 활용하여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에 진출하고, 이를 이차전지 소재 사업과 연계하여 시너지를 모색할 수 있습니다.
- 수소 사업과의 연계:
- 수전해(물 전기분해) 방식의 그린수소 생산에 필요한 전력 공급원으로 ESS를 활용하거나, 수소연료전지(SOFC 등) 분야에서 소재 기술 협력을 모색하는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업 확장의 기회를 탐색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포스코그룹 내 다양한 사업 부문의 핵심 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하고 활용함으로써, 포스코홀딩스는 이차전지 소재 사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나갈 것입니다.
이 글에서는 포스코홀딩스 2025년 2차전지 원소재 수급 흐름 | 포스코홀딩스 2차전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