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서는 NBA 역대 최고의 선수 TOP 10에 대해 알아봅니다. NBA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10명을 선정하여 그들의 업적과 영향력을 살펴봅니다. 수많은 전설적인 이름들 중에서 최고의 자리를 두고 벌어지는 논쟁은 언제나 뜨겁습니다. 과연 누가 역대 최고의 선수로 꼽혔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NBA 역대 최고의 선수 TOP 10
1. 마이클 조던 (Michael Jordan)
- 선정 이유: 농구 그 자체로 여겨지는 상징적인 선수. 승부욕, 기술, 운동 능력, 리더십 모든 면에서 역대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습니다.
- 주요 업적:
- NBA 챔피언 6회 (1991-1993, 1996-1998)
- 파이널 MVP 6회 (역대 최다)
- 정규시즌 MVP 5회
- 올스타 14회
- 득점왕 10회 (역대 최다)
- 올해의 수비수 1회
- 특징 및 예시: 뛰어난 득점 능력과 함께 수비에서도 최고의 모습을 보였으며, 특히 중요한 순간 해결사 역할을 하는 클러치 능력이 타의 추종을 불허했습니다. (예: ‘The Shot’, ‘The Flu Game’ 등 수많은 명장면 연출)
2. 르브론 제임스 (LeBron James)
- 선정 이유: 데뷔 이후 20년 이상 꾸준히 리그 최정상급 기량을 유지하며 쌓아온 누적 기록과 영향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습니다.
- 주요 업적:
- NBA 챔피언 4회 (2012, 2013, 2016, 2020 / 서로 다른 3팀에서 우승)
- 파이널 MVP 4회
- 정규시즌 MVP 4회
- 올스타 19회 (역대 최다 타이기록)
- 통산 득점 역대 1위
- 어시스트, 리바운드 등 다방면에서 역대 상위권 기록 보유
- 특징 및 예시: 압도적인 피지컬과 농구 IQ를 바탕으로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모든 면에서 뛰어난 올라운드 플레이어입니다. 코트 전체를 보는 시야와 리딩 능력이 탁월합니다. (예: 2016년 파이널 1승 3패의 열세를 뒤집고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창단 첫 우승을 안김)
3. 카림 압둘자바 (Kareem Abdul-Jabbar)
- 선정 이유: 20시즌 동안 NBA를 지배하며 남긴 압도적인 개인 수상 실적과 통산 기록을 바탕으로 역대 최고의 센터 중 한 명으로 꼽힙니다.
- 주요 업적:
- NBA 챔피언 6회 (1971, 1980, 1982, 1985, 1987, 1988)
- 파이널 MVP 2회
- 정규시즌 MVP 6회 (역대 최다)
- 올스타 19회 (역대 최다 타이기록)
- 통산 득점 역대 2위 (르브론 제임스 이전까지 1위)
- 신인왕 수상
- 특징 및 예시: 막을 수 없는 그의 전매특허 ‘스카이훅(Skyhook)’ 슛은 NBA 역사상 가장 위력적인 기술 중 하나로 평가받습니다. 꾸준함과 성실함으로 오랜 기간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유지했습니다.
4. 빌 러셀 (Bill Russell)
- 선정 이유: NBA 역사상 가장 위대한 ‘승리자’로 평가받습니다. 수비와 리더십을 통해 팀을 정상으로 이끈 상징적인 인물입니다.
- 주요 업적:
- NBA 챔피언 11회 (역대 최다 / 선수 겸 감독으로 2회 포함)
- 정규시즌 MVP 5회
- 올스타 12회
- 리바운드왕 4회
- 보스턴 셀틱스 왕조의 중심
- 특징 및 예시: 득점보다는 수비와 리바운드, 블록슛 등 궂은일에서 압도적인 영향력을 발휘했습니다. 개인 기록보다 팀 승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이타적인 플레이와 리더십으로 팀을 이끌었습니다. 당시 블록슛, 스틸 등 공식 기록이 집계되지 않았음에도 그의 수비적 영향력은 전설로 남아있습니다.
5. 매직 존슨 (Magic Johnson)
- 선정 이유: 6피트 9인치(약 206cm)의 장신 포인트가드라는 혁신적인 유형으로, ‘쇼타임 레이커스’를 이끌며 1980년대 NBA를 대표하는 슈퍼스타였습니다.
- 주요 업적:
- NBA 챔피언 5회 (1980, 1982, 1985, 1987, 1988)
- 파이널 MVP 3회
- 정규시즌 MVP 3회
- 올스타 12회
- 어시스트왕 4회
- 특징 및 예시: 뛰어난 코트 비전과 창의적인 패스로 화려한 공격 농구를 이끌었으며, 팀 동료들의 능력을 극대화하는 리더십을 보여주었습니다. (예: 신인 시절 파이널 6차전에서 부상당한 카림 압둘자바를 대신해 센터로 출전, 42득점 15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끈 일화)
6. 래리 버드 (Larry Bird)
- 선정 이유: 매직 존슨과 함께 1980년대 NBA의 부흥을 이끈 최고의 라이벌이자, 뛰어난 슈팅 능력과 농구 센스, 강한 승부욕을 겸비한 스몰 포워드입니다.
- 주요 업적:
- NBA 챔피언 3회 (1981, 1984, 1986)
- 파이널 MVP 2회
- 정규시즌 MVP 3회 (1984-1986, 3년 연속 수상)
- 올스타 12회
- 신인왕 수상
- 특징 및 예시: 상대적으로 평범한 운동능력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슈팅 능력, BQ(농구 지능), 클러치 상황에서의 집중력으로 최고의 선수 반열에 올랐습니다. 특히 중요한 순간에 보여준 여러 차례의 위닝샷은 그의 경쟁심을 보여줍니다.
7. 윌트 체임벌린 (Wilt Chamberlain)
- 선정 이유: NBA 역사상 가장 압도적인 신체 능력과 통계 기록을 남긴 선수 중 한 명으로, 수많은 전설적인 기록들의 보유자입니다.
- 주요 업적:
- NBA 챔피언 2회 (1967, 1972)
- 파이널 MVP 1회
- 정규시즌 MVP 4회
- 올스타 13회
- 득점왕 7회
- 리바운드왕 11회
- 단일 경기 100득점 (1962년), 단일 시즌 평균 50.4득점 등 믿기 어려운 기록 보유
- 특징 및 예시: 당대 다른 선수들을 압도하는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득점과 리바운드 기록을 휩쓸었습니다. 농구 규칙과 전략의 변화를 이끌어낼 정도로 강력한 영향력을 가졌습니다.
8. 코비 브라이언트 (Kobe Bryant)
- 선정 이유: 마이클 조던 이후 최고의 스코어러 중 한 명이자, 강인한 정신력과 승부욕(‘맘바 멘탈리티’)으로 시대를 풍미한 선수입니다.
- 주요 업적:
- NBA 챔피언 5회 (2000-2002, 2009, 2010)
- 파이널 MVP 2회
- 정규시즌 MVP 1회
- 올스타 18회
- 득점왕 2회
- 단일 경기 81득점 (역대 2위)
- 특징 및 예시: 끊임없는 노력과 경쟁심으로 정상의 자리에 올랐으며, 화려한 개인기와 결정적인 순간 득점을 책임지는 클러치 능력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9. 팀 던컨 (Tim Duncan)
- 선정 이유: ‘The Big Fundamental’이라는 별명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기본기에 충실한 플레이와 꾸준함, 리더십으로 샌안토니오 스퍼스 왕조를 이끈 역대 최고의 파워포워드 중 한 명입니다.
- 주요 업적:
- NBA 챔피언 5회 (1999, 2003, 2005, 2007, 2014)
- 파이널 MVP 3회
- 정규시즌 MVP 2회
- 올스타 15회
- 신인왕 수상
- All-NBA 팀, All-Defensive 팀 각각 15회 선정 (역대 최다 타이기록)
- 특징 및 예시: 안정적인 미드레인지 뱅크슛, 뛰어난 수비력과 리바운드 능력, 과묵하면서도 팀을 하나로 묶는 리더십을 바탕으로 19시즌 동안 변함없이 팀의 중심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10. 샤킬 오닐 (Shaquille O’Neal)
- 선정 이유: 역사상 가장 압도적인 피지컬과 파워를 바탕으로 골밑을 지배했던 센터로, 2000년대 초반 LA 레이커스 왕조의 핵심이었습니다.
- 주요 업적:
- NBA 챔피언 4회 (2000-2002, 2006)
- 파이널 MVP 3회
- 정규시즌 MVP 1회
- 올스타 15회
- 득점왕 2회
- 특징 및 예시: 216cm의 키와 140kg이 넘는 거구에서 나오는 폭발적인 힘으로 상대 수비를 무력화시키는 플레이는 알고도 막기 어려웠습니다. 유쾌한 성격과 쇼맨십으로 코트 안팎에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예: 2000년대 초반 파이널 3연패 당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3연속 파이널 MVP 수상)
아쉽게 순위에 들지 못한 전설들 | TOP 10 근접
NBA 역대 최고의 선수 TOP 10 선정은 언제나 열띤 토론을 불러일으키는 주제입니다. 수많은 위대한 선수들 중 단 10명을 고르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며, 아쉽게 순위에 포함되지 못했지만 TOP 10에 버금가는 실력과 업적을 남긴 선수들도 많습니다. 다음은 그러한 대표적인 선수들 중 일부입니다.
하킴 올라주원 (Hakeem Olajuwon)
- 선정 이유: 역대 가장 기술적인 센터 중 한 명으로 평가받으며, 공수 양면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마이클 조던의 1차 은퇴 기간 동안 휴스턴 로키츠를 2연속 우승으로 이끌며 시대를 지배했습니다.
- 주요 업적:
- NBA 챔피언 2회 (1994, 1995)
- 파이널 MVP 2회 (두 번 모두 정상급 센터들을 제압)
- 정규시즌 MVP 1회 (1994)
- 올해의 수비수 2회 (1993, 1994 / 가드나 포워드가 아닌 선수로는 유일하게 MVP와 올해의 수비 동시 석권)
- 올스타 12회
- 통산 블록슛 역대 1위
- 특징 및 예시: 상대 수비를 현혹시키는 부드럽고 예측 불가능한 골밑 움직임, 이른바 ‘드림 쉐이크(Dream Shake)’는 그의 상징적인 기술입니다. 뛰어난 풋워크, 정확한 미드레인지 점퍼, 강력한 수비력을 겸비한 완성형 빅맨이었습니다. (예: 1995년 플레이오프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MVP 데이비드 로빈슨을 압도하고, 파이널에서는 젊은 샤킬 오닐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챔피언 자리에 오름)
오스카 로버트슨 (Oscar Robertson)
- 선정 이유: NBA 역사상 최초로 시즌 평균 트리플더블을 달성한 선수로서, 다재다능함의 대명사로 여겨집니다. 포지션을 가리지 않는 영향력으로 현대 농구의 초석을 다진 위대한 가드 중 한 명입니다.
- 주요 업적:
- NBA 챔피언 1회 (1971 / 밀워키 벅스)
- 정규시즌 MVP 1회 (1964)
- 올스타 12회
- 어시스트왕 6회
- 신인왕 수상 (1961)
- NBA 역사상 최초 정규시즌 평균 트리플더블 달성 (1961-62 시즌: 30.8득점, 12.5리바운드, 11.4어시스트)
- 특징 및 예시: ‘빅 O’라는 별명처럼 당시 가드로서는 큰 키(6피트 5인치, 약 196cm)와 뛰어난 힘을 바탕으로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모든 부문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였습니다. 강력한 돌파와 정확한 점프슛, 뛰어난 코트 비전을 갖췄습니다. 또한 선수 권익 향상을 위한 노력을 통해 NBA 선수 협회(NBPA)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입니다.
스테판 커리 (Stephen Curry)
- 선정 이유: NBA 농구의 패러다임을 3점슛 중심으로 바꾼 ‘슈팅 혁명’의 아이콘이자, 역대 최고의 슈터로 평가받습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왕조를 이끌며 현 시대를 대표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선수 중 한 명입니다.
- 주요 업적:
- NBA 챔피언 4회 (2015, 2017, 2018, 2022)
- 파이널 MVP 1회 (2022)
- 정규시즌 MVP 2회 (2015, 2016 / 2016년 역사상 유일한 만장일치 MVP)
- 올스타 9회 (2023년 기준)
- 득점왕 2회
- 통산 3점슛 성공 개수 역대 1위 (현재 진행형)
- 특징 및 예시: 역사상 가장 빠르고 정확한 릴리즈를 가진 슈터 중 한 명으로, 코트 어디에서든 3점슛을 성공시킬 수 있는 믿기 어려운 레인지를 자랑합니다. 단순히 슛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뛰어난 볼 핸들링, 볼 없는 움직임(Off-ball movement)을 통해 상대 수비 전체를 흔드는 영향력을 가집니다. (예: 2015-16 시즌, 단일 시즌 402개의 3점슛 성공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며 팀의 역대 최다승(73승 9패)을 이끌고 만장일치 MVP에 선정됨)
케빈 듀란트 (Kevin Durant)
- 선정 이유: 현역 최고의 스코어러 중 한 명이자, 압도적인 사이즈와 슈팅 능력을 겸비하여 역대 가장 막기 어려운 공격수로 평가받습니다. 꾸준함과 폭발력을 모두 입증했습니다.
- 주요 업적:
- NBA 챔피언 2회 (2017, 2018)
- 파이널 MVP 2회
- 정규시즌 MVP 1회 (2014)
- 올스타 13회 (2023년 기준)
- 득점왕 4회
- 신인왕 수상
- 특징 및 예시: 약 7피트(약 213cm)에 달하는 신장에도 불구하고 가드와 같은 볼 핸들링과 민첩성, 그리고 역사적인 슈팅 정확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드리블 돌파, 풀업 점퍼, 캐치 앤 슛 등 어떤 상황에서도 득점을 올릴 수 있는 다재다능한 공격수입니다. (예: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시절, 파이널 무대에서 르브론 제임스를 상대로 결정적인 클러치 샷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팀 우승에 결정적인 기여를 함)
제리 웨스트 (Jerry West)
- 선정 이유: ‘미스터 클러치’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역사상 최고의 슈팅 가드 중 한 명이자, 선수와 임원으로서 NBA 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인물입니다. NBA 로고의 모델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 주요 업적:
- NBA 챔피언 1회 (1972)
- 파이널 MVP 1회 (1969, 역사상 유일한 패배팀 파이널 MVP)
- 올스타 14회 (출전한 모든 시즌에 선정)
- 득점왕 1회
- 어시스트왕 1회
- NBA 로고의 영감을 준 실루엣
- 특징 및 예시: 뛰어난 슈팅 능력과 돌파, 강인한 수비력을 겸비한 공수 겸장이었습니다. 특히 승부처에서 보여준 놀라운 집중력과 득점력으로 ‘미스터 클러치’라는 명성을 얻었습니다. (예: 1970년 NBA 파이널 3차전, 경기 종료 직전 하프라인 근처에서 던진 버저비터 샷은 비록 연장전에서 패배했지만, 그의 클러치 능력을 상징하는 장면으로 남아있음) 은퇴 후에는 LA 레이커스의 단장으로서 ‘쇼타임 레이커스’와 ‘샤크-코비 레이커스’를 구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줄리어스 어빙 (Julius Erving)
- 선정 이유: ABA와 NBA를 아우르며 농구의 예술성을 한 단계 끌어올린 선구자입니다. 특유의 공중 동작과 덩크슛으로 ‘닥터 J’라는 별명과 함께 엄청난 인기를 누렸으며, 현대 농구의 화려한 에어리얼 플레이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 주요 업적:
- NBA 챔피언 1회 (1983 /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 NBA 정규시즌 MVP 1회 (1981)
- ABA 챔피언 2회 (1974, 1976)
- ABA 정규시즌 MVP 3회 (1974-1976)
- ABA 플레이오프 MVP 2회 (1974, 1976)
- NBA 올스타 11회
- ABA 올스타 5회
- 특징 및 예시: 코트를 박차고 날아올라 수비수를 따돌리고 득점하는 능력은 당시로서는 혁명적이었습니다. 화려함뿐만 아니라 클러치 상황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금은 당연하게 여겨지는 덩크슛을 하나의 예술 작품 경지로 끌어올렸습니다. (예: 1980년 NBA 파이널 4차전에서 보여준 베이스라인 드라이브 이후 골대 뒤에서 돌아 나와 성공시킨 리버스 레이업은 NBA 역사상 가장 유명한 장면 중 하나로 꼽힘)
칼 말론 (Karl Malone)
- 선정 이유: ‘메일맨’이라는 별명처럼 꾸준하고 확실하게 득점을 쌓아 올린 역대 최고의 파워 포워드 중 한 명입니다. 존 스탁턴과 함께 NBA 역사상 가장 위력적인 픽앤롤 콤비를 이루며 오랫동안 유타 재즈를 강팀으로 이끌었습니다.
- 주요 업적:
- 정규시즌 MVP 2회 (1997, 1999)
- 올스타 14회
- All-NBA 퍼스트 팀 11회 (역대 최다 타이기록)
- 통산 득점 역대 3위 (36,928점)
- 미국 농구 국가대표로 올림픽 금메달 2회 (1992, 1996)
- 특징 및 예시: 강력한 힘과 뛰어난 미드레인지 점프슛 능력을 바탕으로 기복 없이 꾸준한 득점력을 자랑했습니다. 성실한 자기 관리로 19시즌 동안 80경기에 가까운 평균 출전 수를 기록하며 강철 같은 내구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예: 존 스탁턴의 정교한 패스를 받아 마무리하는 픽앤롤 플레이는 그의 트레이드마크였으며, 오랜 기간 높은 성공률을 유지하며 상대 팀에게 공포의 대상이 됨) 비록 NBA 챔피언 반지는 없지만, 그의 꾸준함과 누적 기록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습니다.
모제스 말론 (Moses Malone)
- 선정 이유: 역대 최고의 공격 리바운더로 꼽히며, 골밑에서의 압도적인 존재감과 득점력을 바탕으로 세 차례나 정규시즌 MVP를 수상한 위대한 센터입니다. ABA와 NBA를 모두 경험하며 양 리그에서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활약했습니다.
- 주요 업적:
- NBA 챔피언 1회 (1983 /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 파이널 MVP 1회 (1983)
- 정규시즌 MVP 3회 (1979, 1982, 1983 / ABA MVP 격인 ‘Most Valuable Player’ 1975년 언급은 다소 혼동 여지/정확히는 NBA MVP만 3회 수상)
- 올스타 12회
- 리바운드왕 6회 (5년 연속 포함)
- ABA 올스타 1회
- 특징 및 예시: 상대 수비와의 몸싸움을 두려워하지 않고 골밑으로 파고들어 득점하거나 자신이 놓친 슛을 다시 잡아 득점하는 능력이 타의 추종을 불허했습니다. ‘보드의 회장'(Chairman of the Boards)이라는 별명이 그의 리바운드 능력을 대변합니다. (예: 1983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로 이적한 첫해, 플레이오프 시작 전 “Fo, fo, fo(4승, 4승, 4승)”를 외치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실제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거의 예언대로 12승 1패의 성적으로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파이널 MVP를 수상함)
순위 선정의 다양한 기준과 관점
NBA 역대 최고 선수 순위를 정하는 것은 매우 흥미롭지만 동시에 어려운 일입니다. 사람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과 관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시대적 배경과 리그 환경
- 설명: 선수들이 활약했던 시대의 농구 규칙, 경기 스타일, 경쟁 수준 등은 순위 평가에 중요한 고려 요소입니다. 예를 들어, 3점슛 라인이 없던 시대의 가드와 현대 농구의 가드를 같은 기준으로 비교하기는 어렵습니다.
- 예시: 윌트 체임벌린 시대의 압도적인 피지컬과 스탯은 당대의 기준으로는 경이롭지만, 현대 농구의 팀 플레이와 수비 시스템 하에서는 다르게 평가될 수도 있습니다. 빌 러셀의 11회 우승 역시 당시 리그 팀 수(적은 팀)와 플레이오프 방식(짧은 라운드)을 고려해야 한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개인의 기록 대 팀의 성공
- 설명: 압도적인 개인 기록과 수상 실적을 더 높게 평가하는 관점과, 팀 우승(챔피언십) 횟수와 기여도를 더 중시하는 관점이 존재합니다.
- 예시: 칼 말론은 엄청난 누적 득점 기록과 2회의 MVP를 수상했지만 챔피언 반지가 없습니다. 반면 빌 러셀은 개인 기록상으로는 다른 선수들에 비해 부족해 보일 수 있지만, 11번의 우승을 이끈 리더십을 높게 평가받습니다. 이 둘의 순위를 어떻게 매길지는 평가 기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누적 기록 대 전성기 임팩트
- 설명: 오랜 기간 꾸준히 최정상급 기량을 유지하며 쌓아 올린 누적 기록(예: 통산 득점, 출전 경기 수)을 중요하게 보는 시각과, 특정 시기 리그를 완벽하게 지배했던 ‘전성기 임팩트’를 더 높게 평가하는 시각이 있습니다.
- 예시: 르브론 제임스와 카림 압둘자바는 오랜 선수 생활 동안 꾸준함을 바탕으로 대단한 누적 기록을 세웠습니다. 반면 마이클 조던이나 샤킬 오닐은 그들보다는 상대적으로 짧지만, 특정 시기 리그를 압도적으로 지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어떤 것을 더 우위에 두느냐에 따라 순위가 변동될 수 있습니다.
포지션과 역할의 다양성
- 설명: 각기 다른 포지션에서 요구되는 역할과 플레이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서로 다른 포지션의 선수들을 직접 비교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시대별로 각 포지션의 중요성이나 역할이 변화하기도 합니다.
- 예시: 매직 존슨과 같은 순수 포인트 가드의 경기 운영 능력과 샤킬 오닐과 같은 압도적인 센터의 골밑 지배력 중 어느 것이 팀 승리에 더 기여했는지는 단순 비교하기 어렵습니다.
결론적으로, NBA 역대 최고 선수 TOP 10이나 그 이상의 순위는 절대적인 정답이 있다기보다는, 다양한 기준과 관점을 바탕으로 한 끊임없는 토론의 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각자의 기준에 따라 순위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으며, 이러한 논쟁 자체가 NBA를 즐기는 또 다른 재미이기도 합니다.
이 글에서는 NBA 역대 최고의 선수 TOP 10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